• 01월
    25
    관리자

  • 12월
    14
    관리자

    그건 마치 먼 등불처럼 차갑다. 왜냐면 시마무라는 기차 유리창에 비친 요코의 얼굴을 바라보는 동안 야산의 등불이 그녀의 얼굴 저편으로 흘러 지나가고 등불과 눈동자가 서로 겹쳐져 확 환해졌을 때, 뭐라 형용하기 힘든 아름다움에 가슴이 떨려왔던 어젯밤의 인상을 떠올렸기 때문이다. 그것을 떠올리자 거울 속 가득 비친 눈 위에 떠 있던 고마코의 붉...

  • 12월
    10
    관리자

    무슨 전설을 지녔기에 이토록 노란 광채가 강물까지 물들이고 있는가 첫사랑 그때처럼 파르티잔의 기세로 마음을 앗아가는 황금 바람에 휘청인다 태양 파편을 맞은 노란 포물선이 내 마음에 틈 없이 들어와 이미 다스릴 수 없는 생명이 되어 버렸다 울렁이는 탄성 앞에서 입을 벌린채 도무지 말을 잃었다

  • 12월
    10
    관리자

    아침이면 웃음을주는 그런 시간이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함께 하는 날까지 굴레에서 소박함을 논하며 꿈을 키우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